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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체포를 위해 눈으로 모든 것을 기억해 내는[감시자들]

by 9nagi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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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시자들]은 범인의 감시만을 전담하는 경찰 특수 조직인 감시반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한번 보면 모든 것을 기억해 내는 윤주가 감시반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영화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럼 감시반의 발탁에서부터 범인검거 현장의 투입 후 범인은 체포하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시반 발탁

경찰대 출신으로 경찰 감시반에 지원한 윤주는 정해진 사람을 미행하는 시험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미행의 대상은 감시반의 황반장이었습니다. 미행 중 황반장에게 윤주는 미행 사실을 들키게 되고 적절하지 못한 대응으로 면접에서 감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는 미행 중 있었던 상황에 대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윤주는 한번 본 것은 모든 것을 기억해 내는 과잉기억증후군으로 황반장의 일상을 줄줄 외우는 능력을 발휘하게 되며 감시반에 합격하게 됩니다. 그 시각 서울 한복판에서 은행강도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범죄를 주도한 사람은 6인조 강도의 리더인 그림자라고 불리는 제임스였습니다. 그는 인근 옥상에서 주변 상황을 관찰하며 범행을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자동차 폭발 사고로 인근 경찰의 이목을 집중시켜 놓고는 일당들을 은행에 침입시키게 됩니다. 은행 직원을 무력으로 제압하고는 개인금고로 들어가 범행을 시작합니다. 은행은 범죄발생을 경보를 통해 경찰에게 알리지만 인근 순찰차는 이미 폭발 현장으로 출동하여 은행으로 다시 출동하는 데는 얼마간의 시간 더 필요하였습니다. 그 시간 동안 일당들은 범행을 마무리하고 유유히 도주하게 됩니다. 감시반 황반장은 복면을 써 범인의 얼굴도 알 수 없고 단서도 없는 사건을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일당 중 한 명의 동선이 CCTV를 통해 파악되게 되고 범인으로 특정 짓게 됩니다.

 

범인검거 현장 투입

윤주는 감시반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되고 비밀 특수조직인 감시반의 특성상 영업 1팀이라는 명칭으로 팀을 배정받게 되고, 코드네임을 꽃사슴으로 불리긴 원했던 그녀는 꽃돼지라는 황반장의 소개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범인 검거 현장에 투입되게 됩니다. 각자 역할을 나누어 범인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게 됩니다. 그 시각 제임스는 또 다른 범죄를 하달받고는 완전 범죄를 위해 계획은 세우고 있었습니다. 감시반은 잠복 중 범인과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고는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지만 범인이 아닌 것을 알고 실망하게 됩니다. 그러는 동안 제임스 일당은 범행을 순식간에 실시하여 회계법인을 털고 범행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감시반에도 알려지게 되고 잠복 중에 발생한 그들의 범죄에 분위기는 점점 안 좋게 변하게 됩니다. 범행을 의뢰받아 제임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은 제임스의 스승인 정통이었습니다. 제임스는 회계법인 일을 마무리하고는 외국으로 다시 나가겠다고 정통에게 이야기를 꺼내지만, 정통은 한 가지 일을 더 해야 한다고 그를 압박하게 됩니다. 스승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외국으로 떠나려는 제임스를 전통은 제거하려고 합니다. 살인의 위협에서 벗어난 제임스는 정통을 찾아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그의 범죄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한편 윤주는 잠복을 하고 있는 지역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고 황반장에서 새로운 장소를 제안하고 잠복 장소를 이동하게 됩니다.

 

범인의 체포

잠복 장소를 이동한 그들은 윤주의 예상대로 범인 중 한 명을 발견하게 되고 추적을 시작합니다. 범인의 주거지를 파악한 그들은 범행 일당의 검거를 위해 그의 쓰레기까지 뒤지며 다음 범죄 현장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게 됩니다. 파악된 범인의 뒤를 쫓아 범행 작전 본부를 알아내게 되고 다른 일당의 신상도 파악하게 됩니다. 범행의 설계자인 제임스의 존재도 확인하게 되지만 뭔가 수상한 움직임을 파악한 제임스는 도청 중인 무전에서 감시반의 움직임을 포착하게 됩니다. 제임스는 급히 계획 취소를 일당에게 알리고는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미 포위망을 좁힌 경찰에 의해 일당들은 하나 둘 검거 되게 됩니다. 감시반의 눈에 노출된 제임스도 감시반에 의해 추적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임스는 교통경찰로 위장해 접근한 감시반을 해치고는 유유히 사라지게 됩니다. 동료의 죽음에 충격에 빠진 윤주는 충격에 빠지게 되지만 우연히 지하철에서 마주쳤던 제임스를 기억하고는 그가 자주 방문하는 곳을 알아내게 됩니다. 잠복 중 제임스가 나타내게 되고 또다시 제임스를 미행하기 시작합니다. 윤주의 추적을 알아차린 제임스에 의해 황반장이 그의 뒤를 쫓지만 황반장도 기습을 당해 부상을 당하고 맙니다. 다시 제임스의 뒤를 쫓는 윤주는 우여곡절 끝에 그의 동선을 파악하고 지하철 승강장 쪽으로 쫓아가게 됩니다. 끈질긴 추격을 벌인 그녀는 제임스에 역습을 당해 인질이 되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타난 황반장의 활약으로 결국 제임스 체포에 성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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