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배우가 총 출동한 영화 [도둑들]은 대한민국 흥행 순위 10위를 기록한 화제작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인생 영화라고 뽑을 만큼 많은 인기를 얻은 [도둑들]의 출연 배우, 줄거리 및 흥행과 평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배우
[도둑들]은 출연 배우만으로도 개봉 전 화재가 되었습니다. 마카오 박을 연기한 김윤석은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잔인한 도박꾼을 연기하여 인기를 끌게 된 배우로 추격자, 황해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주연 배우입니다. 팹시역을 맡은 김혜수는 1985년 16세의 나이에 광고에 출연하게 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이후 KBS 드라마 순심이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데뷔 이후 지금까지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광고까지 100여 편의 작품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대표 시상식에서 단골 수상자로 여러 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대한민국 대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뽀빠이 역을 맡은 이정재는 모델로 데뷔하여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연기자로 전향하게 됩니다. SBS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주인공 고현정에게 순애보를 바치는 보디가드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며, 이후 정우성과 함께 나온 태양은 없다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미남 영화배우로 자리 잡게 됩니다. 2021년 방영된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월드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예니콜역을 맡은 전지현은 광고 모델로 데뷔해 영화 및 드라마를 통해 미녀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그녀는 현재까지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광고 등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하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외 씹던 껌 역을 맡은 김해숙, 앤드류 역을 맡은 오달수, 잠파노 역을 맡은 김수현 등 화려한 국내 배우와 함께 첸 역을 맡은 중국배우 임달화와 줄리 역을 맡은 말레이시아 출신 이신제 등 해외 유명 배우도 영화에 출연해 글로벌한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줄거리
미술관의 관장을 꼬셔 미술관을 털겠다고 뭉친 4명의 도둑 뽀빠이, 예니콜, 씹던 껌, 잠파노는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성공리에 미술관을 털어 원하는 미술품을 손에 넣게 됩니다. 이들의 과거 뽀빠이의 동료였던 마카오 박의 제안으로 "태양의 눈물"이라는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마카오로 떠나게 됩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하게 된 금고털이 실력자 팹시뿐만 아니라 중국의 4명의 도둑까지 합류하게 됩니다. 이렇게 전설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글로벌한 도둑 10인이 모이게 되고 마카오박의 계획을 듣게 됩니다. 위험천만한 환경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서로를 경계하면서 각자 역할을 분담하게 됩니다. 잠파노는 와이어를 준비하고, 예니콜은 창문에 줄타기를 하여 호텔방 문을 열어주게 되고, 첸과 씹던 껌은 부부인척 도박을 하며 태양의 눈물을 보관하고 있는 티파니의 도박상대가 되어 주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 시간 뽀빠이는 줄리와 팹시 함께 예니콜이 열어준 스위트 룸에 진입해 금고를 열기 시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금고를 여는데 금고에는 다이아몬드가 없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카지노 금고에 보관되어 있음을 알고 있던 마카오 박의 손에 넘어가고 말게 됩니다. 마카오 박의 작전에 모두가 이용당한 것을 알게 된 그들은 각자 몸을 피하게 되고, 태양의 눈물을 차지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대로 마카오 박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추격과 배신을 거듭하며 위험천만한 순간을 모면하고 결국 다이아몬드는 마카오 박의 손에 들어가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흥행과 평가
화려한 캐스팅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로 129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이상 동원한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이 기록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수 기준 10위이며, 매출액 기준으로 12위의 기록입니다. 개봉 1주일 만에 386만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됩니다. 개봉 이후 약 4주간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속도에 과속을 붙였으며, 이러한 상승세는 2012년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당시 최고의 인기작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교도소를 출감 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털겠다고 모인 11명의 도둑들의 이야기인 2001년 개봉작 오션스 일레븐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둑들에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배신한다는 설정을 추가하여 오션스 일레븐과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끝까지 누가 태양의 눈물의 주인공이 될지 모르는 구성이 영화의 종반부까지 이어지며 몰입감을 더하게 해 주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조합이 만들어낸 대사와 연기에 마카오의 화려한 분위기가 더해져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거침없는 액션신이 박진감 더하게 되고, 캐릭터 간의 오해와 갈등이 135분의 상영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며 관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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