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탑 여배우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노팅힐]

by 9nagi 2023. 2. 25.
반응형

영화 [노팅힐]은 미국의 유명한 탑 여배우 안나가 영국 노팅힐의 서점을 방문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평범한 남자와 유명 여배우의 사랑을 다룬 소재로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럼 탑 여배우와의 운명적 만남부터 재회와 헤어짐을 반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얻는 과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탑 여배우와의 운명적 만남

영국 런던의 외곽 노팅힐에 사는 평범한 남자 대커는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할 것도 없이 항상 같은 무료한 일상이 이어지던 어느 날 한적한 서점에 예상치 못한 엄청난 손님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녀는 촬영차 영국을 방문한 미국의 탑 여배우 안나 스콧이었습니다. 평소 그녀를 너무 좋아하던 대커는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지도 못하고 얼떨결에 그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주스를 사서 나오던 대커는 실수로 안나와 부딪치게 되고 그녀의 옷에 주스를 쏟아버리고 말게 됩니다. 당황하고 미안한 마음에 그의 집으로 가서 씻고 옷을 갈아입을 것을 제안합니다. 그렇게 그의 집에 간 그녀는 엉망이 된 옷을 갈아입고는 그의 음료 제안을 거절하고 집을 떠나려 합니다. 그렇게 특별한 인연은 끝이라고 생각하던 순간 그녀는 두고 간 가방을 찾기 위해 그의 집에 다시 오게 됩니다. 그리고는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그에게 갑자기 키스를 해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는 오늘 일을 잊어 달려며 그녀는 집을 떠나게 됩니다. 평소 좋아하던 탑 여배우와의 키스의 여운은 그녀가 떠난 후 한참 동안 가시질 않았습니다. 저녁까지 그녀가 나온 영화를 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그는 그녀에게 점점 빠지고 말게 됩니다. 그 후 그는 그녀의 연락을 기다렸고, 룸메이트인 스파이크가 받은 전화를 통해 둘은 다시 연락을 취하게 됩니다.

 

그녀와의 재회 그리고 헤어짐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그녀가 머물고 있는 호텔로 찾아가지만 탑 여배우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취재하러 온 기자라고 가장해 그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감정을 잊을 수 없던 대커와는 달리 안나는 그날의 일을 사과하려고 했다며 그냥 넘기려고 합니다. 대커는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저녁 시간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하나 바쁜 스케줄 탓에 그럴 수 있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기자로 가장해 그녀를 만난 탓에 어쩔 수 없이 출현한 다른 배우들과도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나는 대커를 다시 부르게 되고 저녁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대커의 여동생 생일 파티에 함께 가게 됩니다. 평범한 대커가 유명 여배우 안나를 데리고 올 줄 전혀 몰랐던 그의 친구들은 깜짝 놀라게 됩니다. 평소 주변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과 달리 대커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리는 안나에게 너무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안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녀가 머무는 호텔로 그를 부르게 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그녀의 남자친구가 영국으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둘의 관계를 들키지 않으려 호텔 대커는 호텔 직원인척 연기를 하고 헤어지게 되고 자신의 처지에 낙심하게 됩니다. 그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친구들은 여자친구를 소개해주지만 그의 마음을 채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나가 신인시절 찍은 화보집이 대중에게 문제가 되어 떠들썩해지게 되었습니다. 논란 속에 갈 곳이 없던 안나는 대커를 찾아오게 됩니다. 힘들어하는 그녀를 위해 대커는 진심으로 위로해 주고 슬픔을 함께 나누려 하였습니다. 그런 그의 마음을 알기에 안나의 마음도 조금씩 치유되는 듯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벨이 울리고 집 밖을 나가자 엄청나게 많은 기자들이 그들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들어 있었습니다. 스캔들이 채 정리되기도 전에 또 다른 스캔들이 발생한 것에 안나는 화를 내며 그의 집을 떠나게 됩니다.

 

사랑의 결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둘은 각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여전히 안나를 잊지 못하는 대커를 위해 그의 여동생은 안나의 매니저 연락처를 알아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상처받을까 봐 두려운 대커는 쉽게 연락하지 못하지만 다시 영국에 왔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용기를 내어 그녀의 촬영 현장을 찾아가게 됩니다. 촬영 후 이야기를 나누자는 말에 대커는 안나를 기다리지만 본의 아니게 촬영 전 그녀의 동료와 나누는 말을 엿듣게 됩니다. 주변 시선을 의식해 안나가 한 말을 곧이곧대로 들은 대커는 또다시 상처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리를 뜨고 맙니다. 다음날 대커의 서점에 안나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어제 하려고 했던 말을 하게 됩니다. 자신을 좋아해 준다면 대커를 떠나지 않을 거란 말에 대커는 서로 너무 다른 현실적 상황을 감안하여 그녀의 제안을 거절하고 맙니다. 그리고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 안나의 진심을 알게 된 대커는 그녀의 영국 출국 기자회견에 찾아가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기자 회견장에서 그는 손을 들고 그녀에게 질문을 합니다. 만약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과한다면 자신의 사과를 받아 줄 것이냐는 질문에 그녀는 웃으며 그러겠다고 답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영국에 언제까지 머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영원히 영국에 머물 거라고 답하는 안나는 대커와의 진정한 사랑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